지난 2.4분기 전자상거래 규모가 2분기만에 다시 90조원대 수준을 회복했다.
1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.4분기 국내 전자상거래 규모는 95조9천650억원으로 직전 분
기의 89조9천430억원에 비해 6.7%(6조220억원) 증가했다.
전자상거래 규모는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 4.4분기 99조9천340억원에서 지난 1.4분기 89조
9천430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올해 2.4분기에 다시 90조원대로 올라섰다.
전자상거래 규모는 2004년까지 줄곧 증가세를 유지해왔으나 지난해부터 분기별로 들쭉날
쭉한 추세를 나타내는 등 시장이 포화상태로 접어드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.
2004년 4.4분기 87조5천억원이었던 전자상거래 규모는 2005년 들어 1.4분기 81조7천억원,
2.4분기 89조4천억원, 3.4분기 87조4천억원, 4.4분기 99조9천억원 등으로 증감을 거듭하
고 있다.
지난 2.4분기 전자상거래를 주체별로 보면 기업 간 거래(B2B)는 83조3천450억원으로 전분
기 보다 3.3% 증가했고, 기업.정부 간 거래(B2G)는 9조5천220억원으로 53.1%, 기업.소비
자 간 거래(B2C)는 2조1천860억원으로 1.2% 각각 늘어났다.
B2C 거래를 상품군별로 보면 의류.패션 및 관련상품(17.6%), 가전.전자.통신기기(15.5%),
여행 및 예약서비스(14.5%), 생활용품.자동차용품(9.6%) 등이 전분기 대비 높은 증가율을
기록했다.
출처 : 연합뉴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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